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헌릉관리소(소장 박인용)는 시민단체(사단법인 한국의재발견)와 협력하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헌릉·인릉에서 「헌·인릉 왕릉학교」를 운영한다.

왕릉학교는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헌릉과 인릉을 답사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짧은 답사와 설명으로 진행되던 해설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헌·인릉 왕릉학교」는 조선시대 왕실의 제례, 왕릉관련 역사와 문화유산 이야기에 대하여 실내강의 후 헌릉과 인릉을 답사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실내교육 장소로 제공된 재실(齋室)은 왕릉을 지키던 참봉이 상주하던 곳으로 오랫동안 비공개이던 것을 문화유산의 체험기회 확대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금년에 개방하였다. 요즘 보기 힘든 한옥의 대청마루에 앉아 대모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왕릉의 주인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운 뒤에는 문화재 주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 왕릉학교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앞으로 어떻게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예약 후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단, 입장료는 유료.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인원은 회당 50명 한정이고 방학이 끝난 후에도 연중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자원봉사 확인증이 수여된다.

※ 예약 및 접수 : (사)한국의재발견 www.rekor.or.kr, 02)723-4206
※ 찾아가는 방법 : 헌릉관리소 www.heonin.cha.go.kr, 02)445-0347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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