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28일(토)부터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 열려

뉴스 제공
어린이대공원
2007-07-27 11: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7월 28일(토)부터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를 시작한다.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 줄 공연, 영화, 농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오는 8월 19일(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밤 수경무대에서 공연을 선사하는 한편, ‘좋은 영화 감상회’가 13회 열리고 ‘길거리 농구대회’(8.11~12/8.15)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실력을 볼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저녁 7시 식물원 우측의 수경무대로 올 일이다. △ 통기타 라이브(장석은) △ 미에르바 전자음악 △ 댄스가수 엔터 K 공연과 함께 청계천 아티스트의 밸리 댄스, 공단 누비 밴드 특별 공연이 날짜를 달리해 1시간 30분씩 이어진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경쾌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우수 영화 13편도 놓치기 아쉬운 기회. 야외음악당에서 ‘좋은 영화 감상회’가 매주 주말과 8월 2일, 3일, 9일, 14일, 16일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시작 시간은 오후 8시 30분. 돗자리를 가져와 앉거나 계단 의자도 좋은 관람석이 된다. 상영 일정은 아래 표와 같으며 비가 오면 순연된다.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린다. 7월중 인터넷으로 참가 접수를 한 64개팀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는데, 8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에 걸친 예선을 치루고 결선은 8월 15일(수)에 열린다. 우승팀 각 50만원, 준우승팀 각 30만원, 3~4위팀 각 10만원 등 총200만원의 장학금이 걸려 있다. 장소는 정문 옆 열린무대 농구코트.

예 선 : 8월 11일(토), 12일(일) 08:30 ~ 18:00
*12시 ~ 15시는 경기 없음
결 선 : 8월 15일(수) 08:30 ~ 17:00, 준준결승전 ~ 결승전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입장료를 폐지하고 열린 공원으로 전환됐으며, 이번 축제기간에 진행되는 모든 문화공연, 영화감상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단, 놀이동산, 수영장 등 민간업체 이용시설은 유료 운영)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어린이대공원 관리팀장 김석곤 02-450-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