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여객선 항행안전수칙 준수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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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7-27 11:52
서울--(뉴스와이어)--8월에는 하계 휴가철 여객선, 레저보트 등에서 피서객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태풍에 대비한 선박 운항관리가 필요하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이 1일 발표한 해양안전 정기예보에 따르면 8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객선, 유·도선 및 레저보트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여객선 등은 사고예방을 위해 무리한 운항을 삼가하고 항행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8월에는 여객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사고 종류별로는 ▲충돌 94건(30.9%) ▲기관손상 65건(21.4%) ▲좌초 31건(10.2%) ▲화재·폭발 19건(6.3%) ▲침몰· 17건(5.6%)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심판원은 매년 8월에는 평균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빈번해 지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은 태풍의 이동경로 등을 수시로 파악해 태풍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선박에서는 태풍시즌에 대비해 통신·구명장비, 계류·배수설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점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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