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번호를 사용해 전화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가 나왔다.

대덕밸리IT전문 벤처기업 넷코덱(대표 이의택)은 블루투스 기술을 응용, 세계 어디서나 무선전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기 '아이피 폰(IP Phone)'을 개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투스를 사용해 핸드셋을 개발한 것은 이 회사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인터넷선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동일한 전화번호를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피 폰'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핸드셋을 사용, 일반 무선전화기처럼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PC 또는 전용 단말기 앞에 통화자가 위치해 있을 경우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다.

현재 이 회사가 개발한 '아이피 폰'은 총 3가지 버전이 출시돼 있다.

PC의 USB포트를 꼽아 사용 할 수 있는 'USB AP', 컴퓨터 없이 화면을 보며 통화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뷰 톨크(View Talk)', 그리고 컴퓨터 없이 화면을 보면서 통화 기능은 없는 'VOB 스테이션(VOB Station)' 등이다.

3가지 모듈은 모두 동일한 블루투스 무선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든 인터넷 선만 있다면 휴대형 핸드셋과 연동해 무선전화기와 똑같은 사용이 가능하다. 가령 해외로 출장을 갈 경우, 소형 USB AP 1대와 핸드셋 하나만 가지고 간다면 국내에서와 동일한 전화번호와 동일한 사용 요금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듈 당 7대의 핸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새 전화번호가 필요하다면 핸드셋 하나만 추가 구입하면 된다. 특히 '뷰 톨크' 버전같은 경우 컴퓨터가 없는 가정에서 화면을 보며 통화 할 수 있어 일반 대중들 사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뷰 톨크 장비의 경우 지난 2003년 5월 인터넷 특허 등록을 마쳤고, 미국, 일본, 중국, EU 등지에도 특허출원을 했다. '뷰 톨크'는 1초당 15장의 화면 전송이 가능해 부드러운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LCD크기가 8.4인치로 시원한 화면 구성이 돼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뷰 톨크' 등의 아이피 폰을 멀티미디어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한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이의택 사장은 "블루투스 기술로 일반적인 무선전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조만간 휴대전화 모듈과 통합한 원폰 서비스 기능을 내장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올해 60억 ~ 70억 달러 어치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tcod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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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택 사장 042-863-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