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7월30일(월)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남성의 전유물로 대물림되어 오던 행정자치부(구총무처, 구내무부 포함) 인사혁신팀장 자리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김경희 팀장을 발탁함으로써 조직 내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김경희 팀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고시출신들을 제치고 경쟁이 치열한 인사혁신팀장에 임명됨으로써 “행정자치부 최초의...”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관례에 따르면 인사혁신팀장은 부이사관 또는 승진이 임박한 서기관 장기 근속자중에서 임용되었으나 금번에 서기관 3년차에 해당하는 김경희 팀장을 발탁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사업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정자치부의 인사는 능력과 실적이 검증될 경우 출신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발탁하여 제도보다 바꾸기 어려운 공무원사회의 관례를 깨뜨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 인사쇄신, 복무쇄신에 이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경희 팀장은 경기도 광주군에서 73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89년에 전입시험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내무부에 전입한 이래 주민과, 자치행정과, 여성정책담당관, 이북5도사무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주민제도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외국인주민 전국단위 실태조사를 통해 시책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였고, 행정사제도 활성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행정사법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민등록번호 클린캠페인, 주민등록 민원예약처리제 등 제도개선, 6·10민주항쟁 20주년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 주민등록증발전모델 2단계 연구 등 현안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몇날 밤을 직원들과 함께 지새우는 등 맡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행정자치부의 여걸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직원 상호간의 인화단결을 이끌어내는 포용력 있는 성품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아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번 인사에 대하여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할 경우 발탁인사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공무원사회의 인사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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