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 개장을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기고 전국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휴양소 유치를 위해 기업체 방문 등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고흥 나로도 해수욕장에 광양제철소 임직원 9000여명,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삼호중공업 임직원 1만여명,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기아자동차 임직원 4500여명 등 현재까지 모두 18개 업체, 5만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에서 하계 휴양소를 설치키로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천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도내 해수욕장이 이처럼 기업체 휴양소로 각광을 받는 것은 관광과 휴식을 위한 전남 해수욕장 여건의 우수성이 점차 널리 알려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 바닷물에는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피부노화 방지, 노폐물 제거 등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마련돼 있다.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극공연, 락 페스티벌, 해변 노래자랑,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도 오는 8월 20일까지 주말에 포크송 라이브공연, 보성 소리체험, 힙합댄스 공연, 야간 불꽃놀이, 참여형 수중이벤트게임 등이 전개되고 있다.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신안 우전해수욕장에서는 오는 8월 10일까지 레저 카누, 래프팅, 고무보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양레저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신안 대광해수욕장에서도 27일부터 비치싸커, 해변족구, 모래조각 만들기, 개매기 체험, 전통주 시음 등 해변 모래체험축제가 열려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신안 우전해수욕장에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섬·갯벌 올림픽 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즐거운 상상, 갯벌 속으로’란 주제로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기업체 하계 휴양소 유치 등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전남 관광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수욕장 관광객 7백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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