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협회, “멈출 줄 모르는 한국가족의 beanpole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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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7-07-27 14: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 가족구조의 beanpole(콩숲 형)화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가족의 전통적인 모습은 숲 형태 또는 피라밋형을 이루면서 밑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갖추어 왔다. 영,미 등 선진사회에서부터 시작된 가족의 beanpole화는 자녀의 출산이 줄어들염서 가족구조의 slim화가 극대화되면서 1자형 콩숲 받침대(beanpole)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1984년 출산율이 2명 아래로 떨어진 이래 한국사회는 출산율 최저라는 명예와, 2000년부터 시작된 노령화 사회 입문으로 저출산 노령사회의 두가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KARP(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는 “1983년 출산율 2.08명을 마지막으로 남녀 두 사람이 가족을 이루어 본전도 안되는 출산율 1인 시대가 23년째 계속되고 있다. 베비붐 세대의 끝부분에 걸쳐있는 7.80년대 출생 세대들이 결혼을 해 자녀를 2명 이상 낳아준다 하더라도 우리사회는 50년이상 생산가능 인력의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고 말한다.

가족의 beanpole화를 막기위한 실질적인 정부차원의 여러 가지 지원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만이 저출산 사회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현재의 단기적인 금전적 보조 구조에서 벗어나 가족을 이뤄야만 하고 또 자녀를 가져야만 하는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KARP는 저출산 사회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그 해법의 예를 찾기를 권유한다.

2007. 7. 27 KARP(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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