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임시주총서 소액주주 안건 모두 받아들여
네오웨이브는 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대표임을 주장하는 노영우씨가 제시한 이사 해임 및 이사 선임과 함께 등기 임원수 증가를 요청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함께 의안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네오웨이브 현 경영진 8명에 대한 이사 해임의 건과 가결될 경우 이사 및 감사 선임을 진행, 네오웨이브 측과 소액주주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자를 두고 표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 8명으로 규정된 등기 임원수를 15명으로 늘리는 정관변경의 건도 상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는 “그동안 네오웨이브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경영권 분쟁을 신속히 종식시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경영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임시주총에서 노영우씨 측에서 제시한 모든 안건을 받아들여 진행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더 이상 경영권 문제로 주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 대표는 “네오웨이브는 올 상반기 경영권 분쟁의 혼란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만큼 저력이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기존 통신솔루션 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 단계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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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