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낮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는 폭염주의보가 올해 첫 도입된 이후 7월 26일 밀양과 의령, 함안, 진주 등 도내 내륙지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남도는 폭염속 고온으로 인한 가축폐사 등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시설, 가축사양, 초지와 사료작물 관리를 비롯한 가축방역, 위생관리 강화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피해 예방대책을 마련, 전 시군과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에 긴급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축사의 경우 환기창과 통풍창을 확대 개방하고 송풍기, 대형 선풍기와 지붕 그늘막 설치, 축사벽 단열재 시공으로 온도를 낮춰 주도록 하는 한편, 폭염에 의한 냉방기구 사용과다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농가의 자가발전시설을 점검을 실시해서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날씨가 무더워지면 가축이 물을 많이 먹게 되므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소금을 자유로이 먹을 수 있게 해주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급여해서 가축 면역력을 향상시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축산당국은 가축의 체온이 올라가면 사료효율과 증체율, 산란율이 감소됨에 따라 여름철에는 평시 사육밀도를 돼지의 경우 10%, 닭은 20% 정도를 줄여 사육토록 지도 홍보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낮 고온에 의한 가축의 기립불능증과 열사병 예방을 위해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뿌려 체온을 내려주고 수인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한편, 정기적인 축사 안팎 소독 실시와 농가의 가축분뇨 퇴비장의 경우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 발효시키고 액비저장탱크에서 완전히 부숙시켜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토록 하고 있다. 특히, 1일 2회 이상 가축을 예찰하여 질병의심축 발생시 관할 시·군이나 축산진흥연구소(지소)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 축산관계관은 “폭염이 오는 8월말까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됨에 따라 이 같은 폭염대비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산농가가 「내농가는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폭염기간중 도에서는 시군, 축산진흥연구소, 관련기관과 함께 축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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