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업체감경기, 호전을 전망(102.5)
ㅇ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8월 전망치가 102.5으로 조사되어 기업들이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함
ㅇ 수출과 설비투자가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회복과 증시 활황으로 기업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ㅇ 산업별로는 비제조업(104.4)과 제조업(101.4) 모두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고 제조업의 경우에도 경공업(103.6), 중화학공업(100.9) 모두 경기가 앞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함
ㅇ 부문별로는 투자(102.1), 고용(101.9), 수출(101.7), 내수(100.2)는 호전을 전망했으나, 재고(104.2), 자금사정(98.3)은 상대적으로 전월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함
7월 실적(95.8)은 전월대비 소폭 부진
ㅇ 7월 실적을 살펴보면, 비제조업(102.8)은 전월대비 호전되었으나, 제조업(91.4)은 전월대비 상당히 부진하였음
-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비금속광물, 펄프 및 종이 등 일부 업종에서의 내수 부진과 채산성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
ㅇ 부문별 7월 실적은 투자(103.8), 고용(102.8), 수출(101.3), 자금사정(100.8)은 전월대비 호전을, 재고(105.7), 채산성(96.4), 내수(93.6)는 전월 대비 다소 부진을 보였음
ㅇ 계절조정 8월 전망치는 113.4로 전월대비 상당한 호전을 전망했고, 계절조정 7월 실적치도 104.7로 전월에 비해 호전되었다고 응답함
ㅇ 매출액 상위 대기업 중심 기업체감경기(가중지수)의 경우, 8월 전망치는 109.5로 개선을 전망했고, 7월 실적치도 104.2로 전월대비 호전되었다고 응답함
기업체감경기 개선의 주요 원인
ㅇ 원화 강세 및 고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요지역(중국, 아세안, EU)에 대한 수출 호조, 설비투자 증가, 내수 회복, 증시호황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ㅇ 특히 세계경제의 호황 지속으로 인한 선박과 해외 플랜트 수주 러시와 더불어 하반기 들어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매출 증가, 서비스산업 호조 예상이 낙관적 경기 전망에 큰 몫을 하고 있음
ㅇ 최근 부동산 가격 안정과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따른 이익 실현도 가계 소비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정책 제언: 경기회복의 가속화를 위해서는 경제 심리안정에 최우선을 두는 정책운용이 필요하며, 기업 역시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필요
ㅇ 시중금리의 현행 유지를 통해 기업의 추가 자금부담을 방지하고 유류세 인하 등을 통한 국내소비 활성화 노력도 필요함
ㅇ 원화 강세 지속에 따른 기업의 수출 채산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과 더불어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환리스크 헤지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함
ㅇ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법인세 인하, 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각종 기업 규제완화 위한 정책적 배려가 요구됨
ㅇ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정규직법과 관련하여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등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노사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함
ㅇ 불확실한 향후 경제상황과 노사공생의 견지에서 일부 노조의 무분별한 파업 사태는 중지되어야 하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도 요망됨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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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제정책팀 은현철 연구원 02-377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