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쌀이 경기미와의 가격차가 대폭 줄어들어 1784억원의 농가소득 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매월 전국 지역별 RPC 100개소를 대상으로 쌀 판매가격을 조사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경기미와 전남쌀의 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

이에 따르면 경기미는 지난 2005년 11월 80kg 1가마당 16만3천원에서 올해 6월말 현재 16만5천원으로 2천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쌀은 같은 기간 13만2천원에서 14만8천원으로 1만6천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미와의 가격차가 지난 2005년 3만1천원에서 2007년 6월말 현재 1만7천원으로 1만4천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남쌀이 경기미와의 가격차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도내 전체 쌀 생산농가의 총소득은 1784억원이 증대됐고, 호당 평균 소득은 105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소득 : 1115만 가마 × 16천원 = 1784억원
-호당소득 : 1784억원 ÷ 169천호 = 1055천원

특히, 전남쌀이 이처럼 경기미와의 가격을 크게 좁힐 수 있었던 것은 도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쌀 품질고급화 노력으로 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아져 제값을 받고 파는 시장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매년 ‘전남쌀 Best 10’ 선정 발표와 ‘4년 연속 전국 Best 12 최다 선정’ 등 전남쌀 이미지 개선과 가격경쟁력 확보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는 이번에 경기미와의 가격차가 대폭 축소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대량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나가고, 경기미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쌀의 품질고급화와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면서 각 브랜드 경영체별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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