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경기장 ‘홍보관 관람코스’ 새 단장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홍보관’ 관람코스를 탄탄하게 다져 새롭게 선보인다. 2004년 개장 당시 연간 45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나 해마다 감소해 작년에는 25만 5천명. 이에 공단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관람 내용에 체험과 친절을 더해 ‘즐거운 관람 코스’로 새 단장을 했다.
주경기장을 코앞에서 보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 외에 코스 이동 중 곳곳에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록한 기념사진 등 ‘축구’로 시작해 ‘축구’로 끝나는 즐거운 추억이 가능해진 것. 금요일마다 주경기장 전광판을 특색 있는 이벤트 요소로 활용할 수 있게 준비를 갖췄고, 선수대기실에서는 한일월드컵 스페인전의 영광스런 주역들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코스 구간마다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편의를 도왔고 필요하다면 개별 가이드도 요청해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관람시간은 1시간 내외. 이용료는 1천원이다.
홍보관 관람코스에 새로움이 더해졌다.
♣ 홍보관입구 → 월드컵사진전 → VIP룸(신규) → SKY BOX (신규) → 주경기장 그라운드
→ 감독실·락커룸·워밍업룸 → 믹스존 (신규) → 월드컵영상 관람 → 퇴장
경기장 선수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국가대표 다섯 경기의 대형 사진이 가장 먼저 반긴다.
다음이 주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VIP룸과 스카이박스. VIP룸과 스카이박스는 대형 투명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주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이 일품. 연말 송년회 대관 빼고는 직접 경험해보기 어려운 곳이어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주경기장 그라운드로 내려와 관람한 후, 감독실과 락커룸, 워밍업룸을 거쳐 믹스존을 볼 수 있다. 믹스존은 공동 취재구역을 말하는데, 경기 때는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촬영해 언론에 공개하는 곳이다. 관람 도중 의자에서 쉬거나 영상물을 볼 수 있게 개방했다. 이어 ‘아! 대한민국’이라는 13분짜리 영상물을 시청하고 퇴장하면 된다.
체험도 다양해진다.
락커룸(선수대기실)에서는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로 8강 티켓을 안겨준 5명의 선수가 입었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다. 황선홍(등번호 18), 박지성(21), 설기현(9), 안정환(19), 홍명보(20) 선수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
매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2시간씩 전광판 이벤트도 기다린다. 주경기장 남측과 북측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에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표출할 수 있는데 방문 전 미리 신청하면 가능하다. 문구는 30자 이내, 그림은 JPG 형태면 된다. 그 외에는 경기장 방문 환영문구가 표출되고 주경기장 관람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준다.
주경기장에서는 히딩크 전 감독이 앉았던 코치석 벤치에도 앉아볼 수 있다. 초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특히 멋지다는 게 공단의 귀띔.
공단은 코스를 이동하는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스탠딩 배너 10개와 관람동선 안내용 바닥 화살표 5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단체 관람객이나 개인 방문 시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데스크에서 요청하면 친절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안내 요원도 있다.
△ 서울 월드컵경기장 홍보관 이용 안내
- 위 치 : 서울 월드컵경기장 서문 남쪽 방향 10m 전방
- 이용대상 : 개인 및 단체
- 이용요금 : 1천원, 12세 이하 및 65세 이상 50% 할인
- 운영시간 : 09:00 ~ 18:00 ※ 휴일 없음
-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 예약방법 : 02 - 2128 - 2940~1, 2128 - 2948
- 문의사항 : 02 - 2128 - 2948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사업단 담당자 최유철 02-2128-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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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