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원자력협력 확대를 위해 7. 30(월) 부터8. 3(금)까지 대표단이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방문하여 각국의 원자력관련 정부기관과 협력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한 인도네시아와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실무회의를 통해, 국내의 원자력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하고 그간의 기술자립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인니의 원전도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인니 원자력청(BATAN) 및 원자력안전규제원(BAPETEN) 등 원자력 전문기관들과는 원전 도입을 지원하는 안전규제협력, 원자력 규제 인력양성 등 8개 기술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함으로써 양국간 원자력 협력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과기부는 또 인니 연구개발부(MORT) Banbang Stia 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간 원자력 협력기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한-인니 원자력공동위원회」개최를 비롯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서 8월 2일부터 이틀 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태 원자력협력협의회에서는 양국 원자력 정책의제 및 8개 기술협력의제를 논의하여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확대를 위한 협력기반을 조성한다. 세부 내용은 제2차 회의에서 제기된 의료용 가속기 이용, 연구용 원자로 해체 안전규제, 원자력 학회 간 교류 등 6개 계속의제에 대한 논의 등이며 이를 통해 협력확대 가능분야를 도출, 세부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협력의제로는 우리기업의 원전 및 원자력기술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태국 원전도입 타당성 조사」를 제안하고 태국의 방사선원 수출·입 인허가 정보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인니, 태국과의 원자력협력회의를 통해 최근 고유가 및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 새로이 부각되는 원전건설에 우리의 축적된 원자력 기술 및 노하우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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