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재양성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인적자원 양성·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7월31일(화)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 지역인적자원 개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대구경북연구원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와 21세기낙동포럼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07. 6. 28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개정 발효 되고 교육인적자원부의 인적자원정책본부 출범(’07. 7. 27) 등 인적자원개발 관련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차원의 인적자원개발 추진체계 구축 및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류장수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겸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장수명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교수, 연구원 등의 주제 발표와 교육인적 자원부 관계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중심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기조강연을 통해 “급격한 지식기반사회로의 이행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평생학습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 커리큘럼이나 교육과정 그리고 교육체계를 변화”시켜야 하며, ”평생학습을 전국가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같은 정부의 한 부처차원이 아닌 여러 부처와 자치단체차원의 참여와 협력이 요구된다" 고 강조하게 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류장수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부경대학교 교수)이 ‘국가인적자원개발의 기조와 지역인적자원개발 추진방안’을,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부원장은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에 따른 지역 인적자원개발 추진방안’에 대해서, 최병학 충남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은 ‘지역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단장(영남대학교 교수)은 ‘산업 정책과 연계한 지역인적자원개발 방안’을, 한국노동연구원 윤윤규 연구위원은 ‘고용정책과 연계한 지역인적자원개발 방안’을, 장수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고등교육과 지역인적자원개발의 연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일규 연구위원, 김병규 교육 인적자원부 지역인적자원정책팀장, 서정해 대구전략산업기획단장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적 자원개발 추진방안과 대구경북 지역인적자원개발 방향과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방향을 설정하고 부처간 역할 및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함으로써, 향후 대구경북지역 인적자원의 성공적인 개발·양성·활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글교육 및 정체성 강화사업과 귀농인력 양성사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울진지역을 중심으로한 지역인적자원개발패키지(R-Pack) 사업이 교육인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지원(전국 2위)받는 등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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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과학기술진흥팀 사무관 천순복 053-95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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