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 포스닥의 신철호 대표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
사진 패러디 싸이트로 유명하고, ‘인터넷 폐인’들의 본거지인 ‘디시인사이드(http://www.dcinside.com)’의 ‘김유식 대표’와 전자정부 및 전자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정치인주식사이트 ‘포스닥(http://www.posdaq.co.kr)’의 ‘신철호 대표’가 2005학년도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 총장 박건우) 신편입생 모집에서 NGO학과에 나란히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시민 사회 운동이 날로 확대하는 가운데, 이슈와 트랜드를 만들어 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네티즌 사이에서는 저명한 인물들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NGO 학과는 국내 유일한 학과로써, 시민사회의 각 부문을 이끌어갈 전문적 지도자를 양성하고, NGO, 지방자치단체, 사회사업단체,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 등에서 시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키워준다.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는 “미군 여중생 살해사건에 대한 촛불시위, 대통령 탄핵반대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온라인 관심이 지대하다”며, “온라인사이트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NGO 활동에 대한 이해와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포스닥의 신철호 대표는 “포스닥 운영을 통해 전자민주주의의 출발과 회원 50만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나, 관련 이론 학습을 체계적으로 익혀 포스닥을 인터넷 공간에서 확대 시키고 싶다”고 했으며, “온라인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니 사이버대학교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박건우 총장은 “IT관련 업계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실무자뿐만 아니라 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같은 동종 업계인 ‘IT업의 실무’와 IT 교육업인 ‘사이버대학교의 이론’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5년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정시 2차 모집을 실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h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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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3일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