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양산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연계사업 추진

울산--(뉴스와이어)--울산~양산간 두 도시를 운행하는 버스정보의 상호 연계를 위한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 Bus Information System)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양산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총 15개노선 118대로서, 1일 3만5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별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따로 구축하여 정보연계가 서로 되지 않아 울산시의 정류장안내단말기에는 양산시 버스정보가 누락되고, 양산시 정류장안내단말기에는 울산시 버스정보가 누락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울산시와 양산시는 이에따라 두 지자체간을 왕래하는 버스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건설교통부에『울산~양산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연계사업』을 건의, 건설교통부에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양산간 주요 연결축인 국도7호선(울산역~노포동), 24호선(신삼호교~언양터미널), 35호선(언양터미널~양산시청) 일원을 대상으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정보수집과 정류장안내단말기 설치 및 정보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 20억원 중에서 국비 10억원, 울산시 7억원, 양산시 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7월31일까지 건설교통부, 울산시, 양산시와 울산~양산 버스정보시스템(BIS) 연계사업 추진 협정서 서면 체결에 이어 사업발주(11월)등을 거쳐 2008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양산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는 두 도시에 설치된 정류장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정보가 동시에 제공됨에 따라 버스 이용편의가 대폭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버스정보의 상호 연계 및 공유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배차 및 노선관리를 통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정류장안내단말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고 추가설치 요구가 많음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사업을 추진하여 현재는 1800여개 정류장중 131개소에 설치 운영중이며, 올해 11월까지 50개소에 정류장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전화 및 휴대폰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동응답시스템(SMS) 및 문자메세지시스템(SMS)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교통기획과 육원철 052-229-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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