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 테크노파크 본부장에 정재홍씨 임용

대전--(뉴스와이어)--충남농업테크노파크가 정체성을 찾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공석이었던 본부장에 정재홍 前 농업테크노파크 RIS 사업단장을 31일 임용하고 8월 1일자부터 업무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정재홍 본부장은 52세로 충남대학교 식품가공학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식품가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알려졌다.

그동안 쌀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콩 단백질의 대장균 발현과 정제, 충청지역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함량에 관한조사 등 농식품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유업(주)와 오뚜기식품(주) 등 국내굴지의 식품회사에서 연구실장으로 다년간 근무하였고 (주)진미식품에서는 상무이사와 제이푸드시스템에서는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등 산업체에서 알토란 같은 경험을 축적 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금년 6월말까지 충남농업테크노파크 RIS 사업단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총 40억원 정도를 집중 투입하여 농기업대상 기술개발 지원과 식품전문가 포럼 개최,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농사랑’운영 등 도내 농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등 농업 T/P 본부장으로서의 역할에 걸맞는 학력과 경륜을 두루 겸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홍 본부장은 “그동안 농업 T/P가 농기업 경영컨설팅과 농사랑 운영, RIS 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경영평가’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농업기술원 및 농림수산국 업무와 차별성의 부족, 농기업과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미흡 등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조직의 비젼을 제시하고 충남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道에서는 지난 7월에 농업테크노파크의 위상을 높이고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조직은 1본부 3팀에서 1본부 2팀으로 축소하고 인원은 총 9명에서 5명으로 대폭 줄이는 수술을 단행하였으며 농기업 육성과 전자상거래 판매 부문에 조직역량을 집중 하는 등 조직과 기능을 재편하여 시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이용붕 042-22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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