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주)누리텔레콤의 조송만(曺松萬 47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조송만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값비싼 외산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고, 나아가 해외로 수출하는 것만이 한국 IT기업이 생존·발전하는 길이라는 남다른 의지로 ‘92년 3월 (주)누리텔레콤을 설립하였으며, 2000년에는 기업을 코스닥시장에 공개하기도 하였다.

조 대표는 창업초기 웹브라우저를 개발, 제품출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짜마케팅에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원격검침시스템과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하여 200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누리텔레콤은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경쟁력 확보에 힘써 원격검침 시스템 원천기술과 그 방법에 관한 22종의 특허권과 3종의 실용신안권을 획득하는 등 동종업계의 최다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신제품인증(NEP), ISO9001품질인증, 미국FCC, 일본 텔렉, 유럽CE 등 해외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98년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00년에는 세계최초로 CDMA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개발해 ‘06년까지 46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01년 일본법인 설립, ’02년 미국지사 설립, ‘05년 태국 지방전력청 프로젝트 수주활동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태국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멕시코 등 7개국에 원격검침시스템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매쉬 무선(RF) 통신방식의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234억원에 달하는 스웨덴 원격검침 프로젝트를 수주해 세계 시장에서 원격검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사는 매출 305억원, 수출 20억원, 순이익 22억원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사업비전을 수립하였다.

연락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생협력팀 이구수 과장 02-2124-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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