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상표 · 디자인의 축제 ‘2007 상표-디자인展’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금년 전시회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상표·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상표·디자인권의 관리전략과 성공사례 등을 널리 알려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특허청이 30년간 상표와 디자인의 신속, 정확한 심사 및 창출 · 활용촉진 지원 등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각종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상표와 디자인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는데 있다.
특허청관에서는 초상화 화가가 즉석에서 그려준 자신의 캐릭터를 세계 최초의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 시스템인 ‘특허路’를 통하여 상표로 모의 출원 할 수 있다.
상표·디자인 트렌드 전시관에서는 ‘디자인 맵 사업’ 20개 물품과 ‘상표트렌드 분석사업’ 7개 품목을 시대별, 사회적 중요 이슈와 함께 그 시대의 CF를 함께 전시하여 상표와 디자인의 개발 지침 및 학습 공간을 마련하였다.
지역 지식재산권관에서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자체의 특산품과 관련 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하여 지역 특산물의 발굴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진품·모조품 비교체험 전시관에서는 국내외에서 많이 도용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을 진품과 함께 전시하여 진품을 선별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짝파라치 공모전’을 열어 국민들이 이 행사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적극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그밖에도 우수지재권 보유기업의 상표 · 디자인 개발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일반 기업들에게 지식재산권의 현 위치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 예비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나 볼 수 있도록 ‘대학생 디자인공모전(Design & Right 2007)‘관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작품과 그 지식재산권의 가치 및 중요성을 직접 공감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31일 브리핑에서 "이번 전시회가 상표 · 디자인 등 지식재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재산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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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본부 상표디자인심사정책팀 사무관 윤내한 042-481-8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