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1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에 앞서, 2004년부터 매년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와 더불어 시행되어온 부천만화상의 2007년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대상에는 김동화 화백의 ‘빨간 자전거’가 선정되었다.

부천만화상은 특히, 올해부터 국내외 만화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해외 만화작가에게 수여하는 ‘해외만화상’ 부문을 신설하였으며, 그 첫 번째 수상자로 ‘허리케인 죠’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치바 테쯔야 작가가 선정되었다.

그밖에도 어린이 만화상에는 만화창작집단 동네스케치의 ‘우리나라 삼한지’(애니북스), 청소년 만화상에는 김의정의 ‘푸르츠’ (서울문화사), 일반 만화상에는 박건웅의 ‘노근리 이야기’(새만화책), 카툰상에는 조남준의 ‘시사SF' (청년사) 기획상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와 거북이북스가 공동 기획한 ’Erotic'이 선정되었다.

대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500만원이 주어지며 내년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특별전을 갖게 된다. 그 외의 수상작들에는 상장과 상금 각 200만원, 해외특별상에는 상장과 상금3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부천국제만화축제 2007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상작인 ‘빨간자전거’는 행복한 사연을 실어 나르는 한 우편배달부의 이야기로, 그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옛날이야기처럼 정겹고 포근한 우리들 고향 풍경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심사위원장인 장진영은 대상작인 ‘빨간자전거’에 대해 “만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한 작품으로, 김동화 화백 특유의 서정성과 독특한 화풍이 살아있는 작품이다.”라며 “어려운 만화계 현실속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간되어 힘든 수고와 노력의 결과물을 놓고 옥석을 가린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나, 만화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고려하여 심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만화상은 한국 만화산업의 진흥과 작가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하여 2004년 제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와 더불어 처음 제정되었다. 일반인은 물론 출판사와 만화관련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에 각 부문별 후보작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모두 52편의 작품이 후보로 출품되어 경쟁하였다.

작가 프로필

김동화 작가는, 1950년 서울에서 출생해 1975년 <나의 창공>으로 데뷔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우리들의 이야기> <내 이름은 신디> <요정 핑크> <곤충소년> <천년사랑 아카시아> <황토빛 이야기> <빨간 자전거> <기생이야기>가 있다.

작품 설명

<빨간자전거>는 행복한 사연을 실어 나르는 한 우편배달부의 이야기이다. 그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옛날이야기처럼 정겹고 포근한 우리들 고향 풍경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만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 관념 탈피와 일반 성인 만화 독자 확보의 계기를 마련한 이 작품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줬던 한국 대표 만화가 김동화의 또 다른 변신을 가늠케 한다. 또한 만화가 김동화 특유의 감성적인 언어와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체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총 네 권의 책이 나오는 동안 많은 인기를 얻은 <빨간 자전거>는 2005년 유럽으로 수출되어 프랑스어판이 발행되었는데, 한국만화 최초로 그해 12월, 약 3천여 권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6 프랑스 만화비평대상’의 최종후보 다섯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연락처

부천만화정보센터 최미영 032-650-0551 011-826-371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