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펨토셀 홈게이트웨이 장비 개발 착수
펨토셀(Femtocell)은 기존 전파 중계를 담당하는 옥내 중계기를 대신해서 자체 용량을 가진 소형 3G 기지국 장비를 가정에 놓음으로써 보다 향상된 셀룰러 커버리지 및 대역폭 확대가 가능한 차세대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넷기어 펨토셀 홈게이트웨이는 3G 펨토셀 기술에 DSL 모뎀, Wi-Fi 무선랜 기능, VoIP 기능 등을 통합한 제품으로 펨토셀 기술 개발사인 영국의 유비퀴시스사와 공동으로 올해 말 시제품 개발 및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ABI 리서치에 따르면 2012년까지 전세계 3천6백만 액세스포인트를 통해 1억5천2백만 사용자들이 펨토셀 장비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즉 가정에서 펨토셀 홈게이트 웨이 장비와 무선으로 연결된 기존 표준 3G 폰 핸드셋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 전송은 물론 홈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게 된다.
넷기어는 이미 펨토셀 기술 상용화 및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 기구인 펨토포럼 회원사로서 7월초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펨토셀 장비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넷기어코리아 김진겸 지사장은 “템토셀은 이동통신사에겐 기존 데드스팟을 보완하면서도 큰 폭의 비용 감소를 가져 오는 차세대 유무선 통합 솔루션이기 때문에 전세계 이동통신사 및 통신장비업체가 앞다퉈 기술 보급 및 장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대형 이동통신사로부터 펨토셀 장비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어 향후 넷기어 사업에 큰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반기중 프리닥시스 3.0 케이블 모뎀을 시장에 출시하며 SP(Service Provider) 영업을 강화 하고 있는 넷기어는, 이번 펨토셀 가정용 기지국 제품은 물론 HSDPA 모뎀, 프리닥시스 3.0 VoCM, MoCA 등 다양한 홈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제품을 하반기 중 출시하며 SP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기어 코리아 개요
넷기어 코리아는 고품질의 기업 및 가정용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사용, 높은 품질과 신뢰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공급한다. 1996년 창사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5,000만대가 넘는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28%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NETGEAR는 미국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24 개국의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세계 유수의 IT 유통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ETGEAR는 1996년 1월 Bay Networks,Inc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1998년 Nortel Networks NA, Inc로 인수된 후 2000년 3월 동사로부터 분사하였으며, 2003년 7월 NTGR이라는 심벌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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