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거안정을 위한 최저 주거미달자 일제조사 실시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15일간)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쪽방 및 비닐하우스 거주자에게 맞춤형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코자 생활실태 및 이주 희망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자는 비닐하우스 및 쪽방밀집 지역 내의 모든 거주자로 화장실 욕실·부엌 등 필수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일세 또는 월세를 지불하는 불 안정한 주거 형태의 거주자로 밀집지역내 여인숙·고시원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주민등록 전입신고 여부에 관계없이 현 거주자를 일제조사하여 주거지원 대책의 기본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가구 방문을 통한 거주자 면접조사로 실시되는데 기초생활보 장 수급자 등 복지수급 여부, 월수입 및 저축금액, 직업 및 희망직종 등의 조사 를 통해 거주지 이주 희망지역 및 주택유형, 부담 가능 임대료 등을 파악해 생활실태에 맞는 이주를 유도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주거지원 대책으로는 주택공사를 통해 다가구주택을 매입하여 임대하거나, 전세임대 주택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시중시세의 30%수준에서 임대 하게 되며, 전세지원금도 국민주택 기금에서 4천만원 까지 지원 가능하다. 월임대료 또한 지원전세금에 따라 시세보다 저렴한 월 8~12만원 수준으로 차등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가구별 특성과 부담 능력을 고려한 주거 알선뿐만 아니라 근로능력이 있는 거주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자활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청 복지정책과 전정애 043-22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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