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다섯번째 이야기-인생 사는 법을 아는 ‘멋진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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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07-31 10:11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 극장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정기상영회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다섯 번째 상영작은 주현숙 감독의 <멋진 그녀들>로 오는 수요일인 8월 1일 상영을 앞두고 있다. <멋진 그녀들>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이와 싸우며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8월 1일 상영작, <멋진 그녀들>

▌Synopsis

“나의 바람은 나와 그녀들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평등하게 사는 것이다”

국제 결혼은 여자들이 선택하는 이주의 방법 중 하나이다. 지난 3, 4년 사이 한국에서 결혼하는 8쌍중 한 쌍이 국제결혼이고, 더불어 자연스레 국제결혼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과연 그 당사자인 이주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는 어럽다.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은 그녀들의 말을 통해 국제 결혼의 과정뿐 아니라 그녀들이 한국에서 사회적 편견과 싸우며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About movie

베트남 출신 띠엔, 필리핀 출신 멜로디와 멜린다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멋진 그녀들’

주현숙 감독은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는 이주노동자들의 이동과 투쟁의 과정을 그린 <여정>(2003),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들의 1년 반의 시간을 담은 <계속된다>(2004) 등 이주노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이번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한국으로의 이주를 위해 국제 결혼을 선택한 여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에도 많은 문제점들로 화자 되고 있는 국제결혼의 실태와 한국에서의 차별 받는 그녀들의 삶을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의 3명의 여인들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듣는다. 촬영 기간 중 임신을 하게 된 주현숙 감독은 <멋진 그녀들>이 처음에는 사회의식에서 시작되었지만, 그녀들의 인생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멋진 그녀들’에게서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을 계기로 ‘생명’에 대한, ‘어머니’에 대한 인생을 배우게 된다.

매회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와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그 이후의 뒷풀이, 그리고 Book 바꿔보기, DVD 바꿔보기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의 선사로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는 공식 블로그인 http://docuplus.tistory.com/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맥스무비 http://www.maxmovie.com/,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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