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 글로벌 아웃소싱 생산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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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

2007-07-31 10:40

서울--(뉴스와이어)--LSI Corporation (NYSE: LSI)은 오늘, 전세계 자사 반도체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품군의 조립과 검사 부문을 외주 생산업체로 이전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LSI는 가변적 비용구조를 채택하여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추가 설비투자 없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2007년 4월 2일에 있었던 아기어 시스템즈(Agere Systems)와의 합병 이후 발표한 3단계 사업 가속화 계획의 일환으로, LSI는 STATS ChipPAC Ltd.에 태국 파툼타니(Pathumthani)에 위치한 자사 반도체 조립 및 검사 사업부문을 약 1억 달러에 매각한다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현지 설비는 대략 440,000ft2 (약 40,877㎡)부지와 직원 수 약1,100명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협약 조건에 따라 STATS ChipPAC 은 사실상 현지 공장에서 근무하는 LSI 생산 인력 전체의 고용을 승계하며, 나머지 비생산직 인력은 LSI에서 계속 근무하게 된다. 또한, STATS ChipPAC와 LSI는 웨이퍼 조립 및 검사에 관한 다년도 협약과 서비스 이전 협약을 포함한 추가적 내용에 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금번 계약은 계약 체결 조건 및 규제 승인 요건을 따라 90일 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SI는 싱가포르와 미 캔자스 주 위치타(Wichita)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실행 했던 반도체, 스토리지 시스템 조립 및 검사를 현 외주 파트너들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이전 계획은 2008년 상반기에 완결될 예정이다.

상기 조치의 일환으로 LSI는 전세계적으로 2,100여 생산직 직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2008년도를 시작으로 연간 자본 지출이2천만 달러에서 2천5백만 달러 가량 절감되어 장기적으로 총 매출수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LSI의 아비 탈워커(Abhi Talwalkar) 대표이사는 “LSI는 세계 각지의 외주 생산기반 환경을 잘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추가 비용을 절감하고 총 매출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외주생산에 따른 혜택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생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I는 차터드 세미컨덕터 메뉴팩쳐링 (Charter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과 공동으로 소유한 싱가포르 소재의 집적회로 웨이퍼 생산업체인 Silicon Manufacturing Partners Pte. Ltd.에 대한 자사 지분은 계속해서 유지한다.

LSI 개요
LSI (NYSE: LSI)은 사용자, 정보, 디지털 컨텐츠들을 완벽하게 연결하는 혁신적인 실리콘, 시스템, 그리고 소프트웨어 분야 선두기업으로, 스토리지, 네트워킹, 컨슈머기기분야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솔루션에 custom and standard product IC, 어댑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LS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lsi.com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l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