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이천 지역 전문계高 및 전문대학과 맞춤형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 및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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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10:52
이천--(뉴스와이어)--경기도 이천의 최대 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가 지역사회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반도체 장비 유지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이천시의 전문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과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Bridge)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협의했다.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은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을 고교 때부터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하이닉스가 대구 영진전문대 등 4개 전문대학과 함께 운영중인 SEEC(Semiconductor Equipment Education Committee) 프로그램의 확장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하이닉스는 이미 청주사업장에서 금왕공고-주성대학-하이닉스로 이어지는 1+3+1 클러스터(3페이지 도표 참조)를 운영하여 직업교육과 관련한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은 이 프로그램을 이천 지역에도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하이닉스의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은 ‘이천제일고/장호공고-여주대학/동원대학-하이닉스/하이닉스협의회(하이닉스 협력회사)’로 이어지며 ‘고교-대학-산업체’가 삼위일체를 이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교 마지막 학기에는 전문대학 연계수업과 함께 교육생의 전문대학 진학 우대제를 적용하며, 전문대학 진학 교육생은 마지막 학기를 하이닉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함으로써 맞춤형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성적 우수자는 하이닉스 또는 하이닉스 협력회사로의 취업도 적극 지원해줄 계획이다. 하이닉스 인사담당 송관배 상무는 “하이닉스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은 이천지역 청년 실업 해소와 중소 협력회사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윈-윈 모델”이라며, “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이천시 최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을 통한 반도체 제조인력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함께 하이닉스는 오퍼레이터(Operator, 반도체 제조 장비의 조작 담당) 인력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경남종고, 마장고 등 6개 지역 내 전문계 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직무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일 하이닉스는 이천본사 영빈관에서 맞춤식 인력 양성 활용 교육과정에 대한 협약식 및 이천지역 전문계 고교와의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이닉스 김종갑 사장, 최진석 부사장(CTO), 김시우 전무(CAO), 김민철 전무(구매담당) 등 주요임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하이닉스 협력회사 협의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홍건 총장,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 여주대학 이기창 학장, 동원대학 이정은 학장, 이천제일고 안인식 교장 등 6개 전문계 고교 교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이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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