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새로운 시장에 남보다 한 발 앞서 진출해 시장을 장악하는 신흥 시장선점 노력이 원화강세를 이겨내고 수출호조세를 지속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KOTRA(사장 : 홍기화)는 최근 ‘사례로 본 신흥시장 선점의 효과’ 보고서를 발표, 우리나라의 수출호조는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 등 다각적 요인의 결과이며 특히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우리 기업들은 1990년대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의 신흥시장에 경쟁국들보다 한 발 앞서 진출했다. 경제위기 발생으로 미국.일본.유럽의 다국적 기업이 철수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을 지키면서 장기 투자를 유지하여 시장선점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바탕을 둔 시장선점 활동은 최근 우리 제품의 경쟁력 제고와 맞물려 지속적인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천연자원이 풍부한 신흥시장의 구매력이 높아졌고, 산업화의 진전으로 수입수요 또한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기업들은 시장선점 노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출증가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우리기업이 원고 등 악화된 경쟁 여건 속에서 수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장다변화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이 보고서는 선진국과 중국 등 후발개도국들의 도전으로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10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 신흥시장선점 10계명

1. 신흥시장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라.
2. 격변하는 신흥시장의 소비패턴 변화에 뒤쳐지지 말라.
3. 인프라 부재에 철저히 대비하라.
4. 현지기업과의 합작투자를 두려워 말라.
5. 거점시장 진출 후 주변국을 겨냥하라.
6. 지역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구사하라.
7. 품질경영으로 브랜드를 키워라.
8. 외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라.
9. 조직 및 인력은 현지화 하라.
10. 예상치 못한 위기에도 대응 능력을 키워라.

KOTRA 정호원 통상전략팀장은 “신흥시장은 진출정보의 부족, 사회와 문화의 이질성 등 리스크가 필연적으로 존재하나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리스크를 시장진출의 제약이 아닌 관리대상으로 여겨야한다”고 지적하며, “신흥시장의 성공적인 선점을 위해서는 시장선점 성공사례의 교훈을 바탕으로 타깃진출지역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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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통상전략팀 김성재 과장 02-3460-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