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의 이종수 교수가 “단조기술”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금속을 두드려 원하는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 기술을 바로 단조기술이라고 하는데, 전통적인 대장장이의 역할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부산역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유전체사업단의 오태광 단장이 “재미있는 미생물이야기”를 강연한다. 미생물은 약 10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생존하여 ‘현존하는 지구의 역사’로 불리지만 식중독, 전염병 등으로 나쁜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음식, 의약품, 화장품 등 에 미생물이 이용된다는 점을 알게 된다면 미생물에 대한 인식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병원에서 받는 정밀진찰의 하나인 MRI의 기술 원리는 인체 구성물질의 자기적 성질을 측정하여 이를 영상화하는 것이다. 대전역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영호 박사가 “자석을 통해 관찰하는 생명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MRI 뿐만 아니라 자석과 관련된 수준 높은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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