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내 ‘고페츠’ 게임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내 가상 세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인스턴트 메신저 내 3D 가상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메신저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며 소셜 네트워킹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페츠(대표 에릭 베스키)와 제휴를 맺고, 3D 가상 커뮤니티 서비스인 ‘고페츠’(GoPets)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Windows Live Messenger) 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페츠는 온라인 오픈 플랫폼의 형태를 띤 온라인 가상 공간으로, 고펫츠 가상 세계 내에서 캐주얼 게임, 애완동물 키우기와 이 애완동물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티즌들은 고펫츠가 선보이는 이모티콘 형태의 가상 공간 내 언어를 사용하여 언어 장벽을 넘는 전 세계 친구들과의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온라인 생활의 대부분을 함께 하는 인스턴트 메신저와 연동되기 때문에 더욱 사용이 편리해졌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고페츠를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 lilypanda@gopetslive.com를 자신의 메신저 친구로 등록한 후 대화를 신청하거나, 메신저 기능탭의 ‘게임하기’ 메뉴에서 고페츠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애완동물의 종류, 색깔, 무늬 등을 선택 가능하며, 고페츠 내 상점에서 애완동물의 음료수, 장난감, 옷, 집 등을 구매하여 자신만의 애완 동물로 기를 수 있다. 또한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연령, 성별, 지역, 관심사 등에 따라서 자신과 원하는 성향의 애완동물 오너를 친구로 사귈 수도 있다. 고펫츠의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인 애완 동물들의 인공 지능을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 일 경우에도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곳으로 사용자를 이끌어 주는 부분이다.

㈜고페츠 에릭 베스키 (Erik Bethke) 대표이사는 “고페츠는 누구나 애완동물을 창조하고 글로벌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라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고페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전 세계 친구들과 좀 더 쉽게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내에서의 고페츠 서비스는, 인스턴트 메신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오프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도 향후에는 애완동물을 통한 소셜 네트워킹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내 고페츠 서비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가능하며, 올 해 말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30개국으로 확대 서비스될 예정이다.

<참고: ㈜ 고페츠 (Gopets)>

2004년 한국에 설립된 고페츠(www.gopetslive.com)는 전 세계 사용자들과 온라인 교류가 가능한 3D 가상 커뮤니티 서비스다. 현재 8개국에서 15개의 언어로 베타 서비스 중이며, 66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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