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은 하반기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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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07-08-01 11: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국·공립 미술관에서 최초로 시도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현장 출장교육,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며 8월부터 하반기 강좌신청을 받는다.

미술감상 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총 11회에 걸쳐 약 1,000여 명의 직장인이 미술 감상의 기회를 가졌다. 대상기관은 행정자치부, 국토관리청, 세무서, 국립도서관, 학교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은행, 병원, 무역협회, 자동차대리점 등의 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업종과 업태에 있어 다양한 분포 성향을 나타냈다.

강좌에 대한 선호는 세계미술 분야를 총 10곳에서 신청하여 한국미술 분야보다 서양미술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그 중 서양미술사의 주된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명작과 거장의 세계’가 총 선택 강좌의 50%를 차지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직장인의 성향과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신청기관의 업태에 따라 강좌를 취사선택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은행의 경우, ‘미술과 경제’와 같은 특정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는 맞춤식 강의를 별도로 요청해 와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기도 하였다.

상반기에 활동한 강사로는 노성두(이화여대 기호학연구소 연구원), 이태호(명지대박물관장 및 미술사학 교수), 정준모(독립 큐레이터),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기혜경(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정석범(홍익대학교 미술사학 강사) 등 현재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로, 강의마다 심도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수강생들이 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알 때마다 ‘아~ 그렇구나’를 연발하였다.

또, 매 강좌마다 직장인 수강생들은 맞춤식 강좌 형식과 강의 내용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하반기의 추가 신청이나 총21개 강좌를 모두 듣고 싶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에 힘입어 회수를 월별 1회씩 늘려 4개월 동안 총 16회의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미술과 경제’를 고정 강좌로 개설한다.

하반기 강좌 운영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강좌 신청은 상반기와 동일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강 인원 40명 이상 200명 이하를 확보하고,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노트북이 갖추어진 강의실을 구비한 경우 무료로 강좌를 받을 수 있다.

강좌의 내용은 동서양의 미술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과 주요작품을 소개하는 세계미술 감상교실 11개와 한국미술 감상교실 1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oulmoa.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moa@seoul.go.kr)이나 팩스(02-2124-8950)로 신청하며 되고, 교육 일정은 미술관과 신청 기관과의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 강 좌 명 : 2007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 대 상 : 서울 소재 기업·공공기관
 강좌기간 : 2007년 9월 ~ 12월
 강좌일시 : 월~금 (강좌시작은 09:00~19:00 이내이며 협의 조정)
 강좌시간 : 60~100분 (협의 조정)
 수 강 료 : 무료
 요 건 : 수강 인원 40명 이상 200명 이하
강의실 구비, 스크린, 빔프로젝트, 노트북 구비
 신청기간 : 2007. 08. 01부터 연중 가능
 신청방법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신청안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moa@seoul.go.kr)이나
팩스(02-2124-8850)로 신청
 문의전화 :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 최정주 (02-2124-8922)

웹사이트: http://www.seoulmo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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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장 권순기 02-2124-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