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이만기)에서 전국 60개 지점의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7월은 평균기온이 23.7℃로 평년(24.5℃)보다 0.8℃ 낮았고, 최고기온은 27.7℃로 평년(28.8℃)에 비해 1.1℃ 낮았으며, 최저기온은 20.6℃로 평년(21.0℃)에 비해 0.4℃ 낮았다. 강수량은 평균 254.8.mm 로 평년(263.5mm)과 비슷하였다.

7월 평균 강수량을 1970년대와 2000년대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234.2mm에서 348.4mm로 114.2mm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강수일수는 13.9일에서 15.7일로 1.8일이 증가하였다. 이를 1일 내린 비의 양으로 본 강수강도로 환산하면 1970년대 16.8mm/일에서 2000년대는 22.2mm/일로 5.4mm/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1일 10mm 미만의 연간 강수일수는 2000년대가 1970년대에 비해 3.8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0mm이상 강수일수는 2.7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강수량과 강수강도의 증가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증발량과 대기 중 구름의 양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1908년부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7월의 평균기온(24.2℃)은 1910년대(1911-1920년) (24.4℃)에 비해 약 0.2℃가 낮았으며 최고기온은 27.8℃로 약 1.3℃가 낮았고 최저기온은 21.3℃로 0.5℃가 높았다. 또 2000년대(2001-2007)와 1910년대(1911-1920)의 기온을 비교한 결과 평균기온은 0.2℃, 최저기온은 1.0℃가 상승한 반면 최고기온은 1.0℃가 낮아졌다. 강수량은 2000년대(493.9mm)가 1910년대(326.2mm)에 비해 167.7mm가 증가하였으며 강수일수 또한 1910년대(14.9일)에 비해 2000년대(17.1일)에는 2.2일이 증가하였다.

※ 평년값은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 평균값.
※ 전국 평균은 기상청 관측지점 수가 급증하여 안정적으로 자료를 생산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60개 지점을 평균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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