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아 재난현장에 경찰청, 국과수 신원확인팀 10명, 2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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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1-18 20:15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에서는 ‘05. 1. 19(수) 오후(16:30 태국 방콕행)에 이번 동·서남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해일과 관련된 ‘태국 쓰나미 피해자 신원확인팀’
(TTVI, Thai Tsunami Victims Identification)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망 또는 실종된 한국인의 신원확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경찰청·국과수 합동 신원확인팀 10명을 태국 푸켓에 파견(2차)한다.

※ 파견자(총 10명)
- 경찰청(2명) : 지문감식요원 2명(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박희찬, 김왕선)
- 국과수(8명) : 법의학 4(이원태, 정낙은, 양경무, 김이석), 유전자감식 2(한면수, 안희중), 사진촬영 1(구형남), 법치의학 1(윤창륙, 조선대 치대)

TTVI팀은 현재 3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신원확인팀은 미국과 한팀을 구성하여 2. 7(20일간)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파견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국과수 신원확인팀은 ‘04.12.30~’05.1.7(9일)간 1차 파견시 태국 현지에서 김형순(45세, 여) 등 4명의 한국인 신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차 파견 활동기간 동안 한국인 실종자의 신원확인에 주력할 예정이며 국제적 재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기여와 아울러 한국 과학수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서 국제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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