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마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시설이 대부분 노후 되어 있어 이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상수도 1백31개소 대부분이 노후관으로 인한 누수발생, 원수부족, 물탱크, 수중모터 고장 등시설이 노후 되어 있는 것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이용주민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10일부터 24일까지 마을상수도 관리자 1백31명을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노후관교체 13개소 9억여만원을 비롯해 장비교체 10개소 1억여만원, 지하수원개발 6개소 2억3000여만원 등 총 40건 13여억원 사업비가 소요된다.

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마을 상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7억원을 노후관 교체 8개소 4억1000여만원, 수중모터, 물탱크교체 7개소 1억여만원 등 22개소 6억3000여만원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다.

또 2008년 국비 및 지방비 9억9000여만원을 확보하여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9개소 4억6000여만원, 소규모 급수시설 9개소 5억2000여만원을 들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마을상수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면 이를 이용하는 농촌지역의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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