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택.아산호 배수갑문 (평택시 현덕면 소재) 확장사업이 올해 말 세부설계를 마치고 2008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사업추진이 결정되어 2006년 11월 기본계획을 확정 했으며 한국농촌공사를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의 주도하에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배수갑문 (폭 22m 높이10.6m) 8련 확장, 홍수 예.경보시스템 도입, 어도 설치 등으로 총 1,222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지난 1990년대 이후 기상이변과 도시화로 인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성천 일대의 홍수피해(설계 홍수 시 피해액 추정 3,200억) 예방은 물론 홍수 예.경보시스템의 도입으로 효율적인 홍수통제가 가능해 진다.

특히 친환경 설계기법을 적용, 어류의 이동통로가 되는 어도(폭 7m, 길이 30m)를 설치하게 되면 지난 1973년 방조제 완공이후 30년 이상 단절되어 있던 안성천 생태계를 다시 바다와 연결시켜 생태계 복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직접적 효과 이외에도 경기도와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일대 관광단지 개발계획과 연결해 배수갑문이 가지는 관광적 요소(갑문, 어도, 전망시설 등)를 활용할 경우 관광측면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어 관계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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