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국민주택 융자금을 고질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법원에 경매를 의뢰 하는 등 강력한 징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월1일 전주시에 따르면 장기저리의 국민주택 융자금에 대한 독촉에도 불 구하고 상당수 세대들이 원금과 이자 등을 연체하고 있어 갈수록 시 재정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시내에 융자된 국민주택 융자금은 지난 1977년부터 1988년까지 국민은행 등에서 자금을 차입, 무주택 서민 3,467세대에 211억원(약정이자 연 5%, 연체이자 연 10%)을 20년 분할상환 방식(2008년까지)으로 융자해 주었다.

시는 7월말 현재까지 3,317세대 194억원을 회수, 상환했지만 150세대분 17 억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어 2008년 까지 징수를 하지 못할 경우 시재정으로 대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 같은 융자금 체납은 융자세대들 가운데 일부가 무재산, 사망, 행불 등으로 상환능력이 없어졌기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는 이들 세대 가운데 장기적으로 융자금 상환을 하지 않은 17세대 3억원의 체납자들에 대한 법원 경매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연말부터 금년 7월까지 체납융자금 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야간독 려 결과 8억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시는 또한 금년과 2008년중 만기가 도래하는 세대들에 대해서도 8월과 9월중 총력 징수를 위해 독촉장 발송, 방문 독려 등을 시행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경매 절차를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은행에서 자금을 차입해 무주택 서민들에 게 융자해 주었지만 일부 금액이 상환되지 않고 있다”며 “열악한 시 재정으로 이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분할 납부 및 법원 경매, 전주시 소유 재산에 대한 명도소송 절차이행 등의 강력한 징수를 추진키로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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