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대표 박주만)은 자사 회원의 유아용품 구매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밤 9시~새벽 2시 사이 심야시간대 구매율이 33% (2006년 기준)에 달해 6년 전(2000년) 15%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낮시간대(낮 12시~6시) 구매율은 2000년 45%에서 작년에는 35%로 하락했다.
이처럼 심야시간대 구매비중이 높아진 것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가 잠든 뒤 야간 온라인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옥션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6일 육아데이에 퇴근 후 옥션에서 육아용품을 구입하면 6%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육아데이 캠페인'(www.6aday.net)은 매월 6일 하루만이라도 어린자녀를 둔 직장인들이 저녁 6시 정시에 퇴근해 아이와 함께 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범국민운동. 2005년 9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80여개 공공기관 및 기업과 510여개 보육시설이 참여하는 등 점점 확산되고 있다.
2007 육아데이 캠페인의 포문을 열게 된 이번 이벤트를 위해 옥션에서는 오는 6일 옥션에서 유아용품, 완구, 유아의류 대표상품 300여종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6% 할인쿠폰을 선착순 1천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퇴근 후 옥션을 찾은 맞벌이 부모를 위해 전체 쿠폰의 절반인 500장은 저녁 8시에 발행하고 나머지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번에 걸쳐 250장씩 지급된다.
무료 사은품도 육아데이 선물로 마련했다. 매 시간대마다 선착순 200명, 총 600명에게 어린이용 바르는 모기차단로션 한국존슨 '오프 키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옥션은 이외에도 출산, 유아용품, 식품 1만원이상 구매시 구매 횟수별로 할인쿠폰, 폰타나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리워드클럽인 '마미클럽'을 상설 운영하고 이달 23일~26일까지는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참여하는 등 '부모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옥션 리빙팀 변광윤 부장은 "심야 유아용품 구매율이 늘고 있는 것은 맞벌이 증가로 밤에 온라인쇼핑을 하는 엄마들이 증가했고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쇼핑하는 비율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용품을 자녀와 함께 고르는 등 일찍 퇴근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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