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천 연수구 매매가 변동률이 0.13%로 27주째 상승세다.

특히 8월 3일 청약에 들어가는 송도자이하버뷰 영향으로 전주(0.15%)에 이어 0.1% 이상의 매매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0.03%)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도심권 위주로 매수세가 움직였다. 전셋값은 강동구, 오산시 등 입주물량이 많은 곳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1%를 기록했다.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전주와 같다.

지역별로는 성동구(0.12%), 용산구(0.11%), 강동구(0.08%), 서대문구(0.08%), 노원구(0.04%) 순으로 올랐다.

성동구는 금호동과 옥수동 일대 시세가 올랐다. 강남은 물론 도심으로 진출입이 쉬워 출퇴근 및 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지난 6월 리모델링 추진제안으로 기대감이 커진 옥수동 현대 85㎡(26형)는 2천5백만원 상승한 3억1천만~3억7천만원, 금호동 대우 79㎡(24B형)는 2천만원 올라 3억2천만~4억2천만원이다.

용산구는 (서부)이촌동 일대가 연일 강세다. 국제업무지구와 연계개발 가능성으로 매수세 유입이 계속되고 매도호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촌동 강변 79㎡(24형)이 3천만원 올라 4억1천만~4억5천만원, 동원베네스트 105㎡(32A형)이 2천만원 상승한 6억7천만~7억원이다.

강동구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지난 7월 24일 안전진단을 통과한 둔촌동 둔촌주공이 상승했다. 매수문의가 늘었으며 저가 매물은 대부분 소진되거나 회수됐다. 둔촌주공1단지 52㎡(16형)이 2천7백만원 오른 6억2천만~6억4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와 -0.02%, 인천은 0.0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남양주시(0.36%), 시흥시(0.35%), 의정부시(0.1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인천은 연수구(0.13%)가 상승했다.

남양주시는 오남읍 일대가 올랐다. 진접지구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보다 높자 저렴한 아파트로 매수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또 일산~퇴계원 구간 중 미개통 구간(사패산구간)이 올 연말 개통예정이며 퇴계원~진접구간 8차선 확장공사도 2011년 완공목표로 진행 중이다.

오남읍 두산1차 79㎡(24형)은 6백만원 상승한 9천7백만~1억1천만원.

의정부시는 금오동이 상승했다. 의정부경전철(2011년 개통예정)이 7월 26일 착공했으며 광역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도 2009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세가 증가했다. 금오동 신도브래뉴 92㎡(28형)은 1천만원 상승한 1억7천만~1억9천만원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내 분양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다. 8월 3일부터 송도자이하버뷰 청약이 시작되지만 인천거주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이 많아 투자자들이 청약 보다는 인근 아파트단지의 매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구간(인천경제자유구역 연계)이 2009년 개통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도 2009년 우선 개통할 예정이며 국제학교 또한 2008년 9월 개교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학동 동보 82㎡(25형)가 7백50만원 상승한 1억2천만~1억3천만원이다.

[ 전세 ] 주간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07%), 양천구(-0.05%), 강남구(-0.04%), 서초구(-0.04%) 순으로 하락했으며, 종로구(0.05%), 성동구(0.04%), 은평구(0.03%) 등은 상승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전셋값이 약세다. 7월 초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천6백가구가 입주해 기존 아파트 전세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 암사동 한솔한빛 105㎡(32형)이 2천만원 내린 1억6천만원. 현대홈타운 138㎡(42형)이 1천만원 내린 2억5천만~2억6천만원.

양천구는 대형 아파트 전세수요가 없어 시세가 떨어졌다. 계절적 비수기에 대형 아파트는 유지비도 많이 들어 선호도가 떨어진다. 신정동 목동현대 138㎡(42형)이 1천5백만원 내린 2억8천만~3억원, 목동 삼익 148㎡(45형)이 1천만원 내린 2억8천만~3억원.

반면 종로구는 전셋값이 올랐다. 방학 이사철로 학군수요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워낙 없어 거래는 힘들다. 구기동 현대빌라 122㎡(37형)이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2억원, 평창동 금강하이츠빌라 69㎡(21형)이 2백50만원 오른 5천5백만~7천만원이다.

경기도와 신도시의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0.01%와 -0.01%.

지역별로는 오산시(-0.22%), 인천 남구(-0.20%), 화성시(-0.09%), 신도시 산본(-0.04%), 용인시(-0.03%) 순으로 하락했다.

오산시는 물량이 풍부해 시세가 하락했다. 원동 e-편한세상1,2단지 2천3백가구가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아직 소화가 되지 못한 상태. 원동 원동푸르지오 105㎡(32형)이 5백만원 하락해 6천5백만~8천5백만원이다.

인천 남구도 마찬가지. 남동구 구월동 구월힐스테이트, 롯데캐슬골드 8천7백가구가 8월 1일 입주를 시작한데다 논현동 신영지웰 9백80가구도 8월 31일 입주가 다가오고 있어 전세물건이 넘치고 있다. 관교동 삼환까뮤 105㎡(32형)은 5백만원 하락한 1억1천만~1억3천만원이다.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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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