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사장 이철)과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객차를 활용한 ‘불정역 테마펜션열차’ 구상사업을 진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레일은 문경시와 공동으로 총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불정역 부근 3천여평에 폐객차 총 15량을 리모델링해 친환경 펜션열차로 꾸미고 각종 테마관, 레크리에이션센터, 문경새재 전통특산품 매장 등 각종 편의 부대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불정역(경북 문경시 불정동 소재)은 문경지역 탄광에서 채굴한 석탄수송을 위해 1955년에 지어져, 1993년 7월 문경선 영업중지로 인해 폐지됐다가, 최근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제 제 326호, 2007. 4. 30.)로 지정됐다. 불정역은 높이 솟은 삼각형 지붕이 이색적이며, 역사 하부에는 화강석을, 상부에는 장자갈을 설치해 다른 간이역과는 다른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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