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전국단위 신인가수를 발굴·육성하고, 故 현인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창작곡 대회인 ‘현인가요제’가 오는 8월 4일(토), 5일(일) 양일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 대회를 맞는 ‘현인가요제’는 (사)한국연예협회(이사장 석현)가 주관하고,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MBC공동주최로 개최되며, 기성곡 및 창작곡 혼합가요제에서 지난해부터 전부 창작 가요제로 전환하여 열리고 있다.

전국 예선을 위해 지난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21곡의 창작곡이 접수되었고, 그 중 저작권 및 표절 심사 등을 거쳐 56곡을 선정하여 지난 6월 20일 노래경연 예선대회를 개최하여 17팀을 선발하여 오는 8월 4일(토) 오후 8시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17개팀중 7명을 선발하여 다음날(8.5) 같은 장소에서 본선대회를 열어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본선 1~3위 입상자는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으로 등록돼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현인가요제’ 전야제이자 최종예선이 진행되는 8월 4일(토) 오후 8시부터는 무용단의 오프닝공연 및 현인가요제 영상소개와 함께 1차 예선대회(6.20)를 통과한 17팀의 경연과 김종환, 박진도, 소명, 김상희, 뚜띠, 김용임, 이영화 등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송도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8월 5일(일) 오후 8시 본선대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연예협회,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예선을 통과한 7개팀의 경연과 현철, 전영록, 조항조, 강타, 천상지희, 최진희, 최유나, 정다운, 박찬일 악단 24인조, 무용단 12인조, 합창단4인조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장식한다.

한편 8월5일(일) 오후5시부터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현인광장 개막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서, 지역 국회의원, 원로가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상제막, 감사패수여, 합창공연 등이 펼쳐진다.

현인가요제는 부산출생의 대중적인 국민가수 故 현인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현인가요제’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의 하나로 육성하여 대중문화 예술의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故 현인 선생은 부산 영도출생으로 경성제2고보(현 경복고교)와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동경예술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음악활동을 하다 1946년 귀국 후 ‘신라의 달밤’과 ‘굳세어라 금순아’ 등 1천여곡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에 선정됐으며, 영도다리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피란시절의 애환을 그린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와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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