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지역별로 ‘연구개발 지원단’ 설치한다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지방의 R&D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내에서 수행되고 있는 R&D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별 연구개발 지원단」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시범사업으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연구개발 지원단」 육성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R&D사업 추진기반 구축과 지방R&D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22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06.12)에서 심의·확정된 “지방R&D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단은 지자체 내에서 추진되는 지방R&D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분석 실시, 지자체 과학기술전담부서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지자체 R&D사업의 중점추진방향에 대한 기획과 지자체 R&D사업에 대한 분석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간 연계 및 중복 조정을 위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새로운 기관의 설립을 지양하고 지자체 내 R&D사업 관련 기존 조직 중 지원단의 기능에 가장 부합하는 조직을 지정하여 지원단을 설치하며, 지원단 선정과 조직구성 등은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지역주도적인 R&D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원단 육성사업의 사업신청 안내를 16개 시·도에 통보하였으며, 8월14일까지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자체로 부터 신청서를 받아 8월말까지 1개 기관을 선정하여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금년도의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지원단 육성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16개 시·도로 확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도적인 R&D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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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 기술혁신제도과 사무관 조남수 02)2110-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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