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최초로 실시된 제1회 외교관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이래, 외무부 방교 국장, 의전 국장, 차관을 거쳐, 제20대 외무부 장관(1983.10-1986.8)을 역임하였습니다. 외무부 장관을 퇴임한 이후에도 주일본 대사(1988.4-1991.3)로 재직하며 외교 일선에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83년 아웅산 참사 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외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등 큰 공적을 쌓았으며, 평소 온화하고 덕망 있는 인품과 검소한 생활로 후배 외교관들의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고인은 일찍이 합동통신사 사장, 제20대 문화공보부 장관, 국제신문인협회(IPI)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체육 분야에서도 88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직접 큰 활약을 하였고, 이후 제2대 체육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원경 전 장관은 1922년 경북 출생으로, 경북고를 거쳐 일본 동경대 법학부를 중퇴한 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하바드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수학하였습니다. 상훈으로는 국민훈장 무궁화장 및 이태리대십자훈장, 벨기에대십자훈장, 아이티명예공로대십자훈장 등을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30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5(일) 07:00입니다(연락처 3010-2230). 장례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여 가족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천안의 풍산공원입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태은, 장남 이동진(농장 경영), 이동섭(자영업), 딸 이혜림, 사위 남중수(KT 사장)이 있습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혁신인사기획관실 02-2100-7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