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상반기 조회공시 실적 분석
□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전년 동기(‘06년 상반기) 대비, 66.7%(177건→295건) 증가
- 유가증권 : 68건→107건(57.4%), 코스닥 : 109건→188건(72.5%)
- 특히, 증권시장의 활황*으로 “주가급등”으로 인한 공시요구가 큰 폭(160건→274건, 71.3%)으로 증가
☞지수등락률 : ‘06 상반기(코스피 △6.1%, 코스닥 △15.8%), ‘07 상반기(코스피 21.6%, 코스닥 28.5%)
시황관련 전체 조회공시 295건중 177건(60%)이 “주가급변 사유없음”으로 부인공시하여 아직도 투자자들은 투기적매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한편, 현저한 시황급변 조회공시 답변으로 “주가급변 사유 없음”으로 부인공시 한 경우에는 공시 후 주가가 급속히 안정된 것으로 조사됨
⇒ 조회공시가 투기적 뇌동매매 진정기능을 원활하게 수행
□ 풍문·보도 관련 조회공시
유가증권시장은 ‘06상반기 57건에서 ’07상반기 59건으로 3.5%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52건에서 51건으로 1.9% 감소하였음(전체 조회공시 건수 ‘06년 상반기 109건 → ’07년 상반기 110건)
⇒ 간접투자상품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증권시장의 기관화 장세 영향으로 자원개발, 유명인 증자참여 등 일부테마를 제외하고 증권시장에서 풍문의 영향력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 풍문·보도의 유형별 분석
- “M&A 관련” 풍문이 증권시장 풍문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나 유가증권시장은 전년 상반기 대비 11.5%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1.1% 증가
- 상장사의 영업실적 호전 및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인한 자금조달 기회가 증가하여 상장사의 자금악화 및 부도설 등 “자금 관련” 풍문이 크게 감소
○ 증권시장 풍문·보도의 신뢰성 분석
- 풍문 중 “사실무근” 이른바 헛소문의 비율은 ‘06년 상반기에 비해유가증권시장은 2.7%p 감소한 27.1%, 코스닥시장은 9.2%p 감소한 19.6%로 증권시장의 풍문·보도의 신뢰도가 다소 개선된 반면,
- “미확정” 공시는 전체적으로 45.5%(유가증권:62.7%, 코스닥:25.5%)로 ‘06상반기 대비 7%p 증가하여 풍문·보도내용 중 일부는 회사내부 검토단계에서 무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의 보다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증권시장의 급등·락 과정에서 투자자의 뇌동매매로 인한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황이 급변하는 종목에 대한 조회공시 및 실시간 시장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상에 상장사 관련 풍문을 유포하고 조회공시를 이용하여 주가를 조작하거나 회사내부 검토단계에 있는 중요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하여 시장감시를 대폭강화하고 있음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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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시장감시2팀 이길원 3774-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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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9일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