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주·광명·창원 등 15개 단체 지방세, 온라인납부포털(weTax)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그 동안 지방세 납부를 은행창구를 통해 납부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납부포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방세전산화를 자치단체별로 추진하다 보니 정보화가 앞선 일부 지역에서만 인터넷납부가 가능하며, 대부분 자치단체는 은행창구를 통해서만 납부해야 했다. 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구축한 인터넷납부시스템은 해당 자치단체의 지방세만 납부할 수 있어 전국의 지방세를 한곳에서 납부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행자부는 자치단체별로 상이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중앙단위에는 전국의 지방세 납세관련 기본정보를 통합 구축하여 전국의 지방세를 한곳에서 납부 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weTax)를 구축하여, 우선 지난 7월 15개 시군구에 서비스를 개통하고, ‘07년까지 76개 시군구, ’08년까지 전 자치단체에 개통하여 지방세를 한곳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1개월간 15개 기관에 시범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자신고 1,160건, 전자납부 7만8천건(부과건수 478만건 대비 전자납부율 1.7%), 신고·납부액 170억원으로 초기 서비스인 점을 감안하면, 참여도가 높다는 평가이며, 앞으로 서비스기관 확대, 홍보활동 전개, 이용절차 간소화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 납세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 지방세포털시스템(weTax)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 지방세 납부내역 조회 및 전자납부서비스 기능
- 지방세 취득세/등록세, 사업소세, 주민세 등 신고기능
- 납부세금을 미리 계산하는 자동세액계산기능
- 지방세 심사결정사례, 질의응답사례, 법령정보 검색서비스 기능 등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자치부 지방세정팀 팀장 강민구 02-210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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