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결혼이민자 및 자녀 방문학습지 지도사업 실시
먼 타국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사소통 문제는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어머니와 보내는 아이들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는 대교 눈높이를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하고 한글과 국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공모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이하 결혼이민자 및 자녀 중 희망자 1인당 3만1천원 가운데 시에서 2만8천원을 부담하고 본인은 3천원만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결혼이민자 증빙서류(외국인등록증, 호적등본)를 제출하면 된다.
임신, 출산, 자녀양육, 교통문제, 가족의 이해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복지환경국 063-281-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