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미 FTA 파고를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으로 타개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한미 FTA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고자「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강원농정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키로 하였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7.20일 도 산림개발연구원에서 강원도친환경농업 발전자문위원과 시군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분야 FTA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날 보고회시 제시된 의견과 그간 친환경농업 추진과정에서 제시된 문제점 및 보완·발전대책을 반영한「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2007~2013년까지 7년간 친환경농업을 강원농정의 Blue ocean 신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그동안「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강원농정의 핵심 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친환경농산물중 최고 단계인 유기인증농산물 비율이 22.5%로 전국 평균 10%에 비해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친환경농업 분야의 전국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2013년까지 친환경인증농산물 생산 비율을 현재 6.3%에서 25% 수준까지 확대하고, 농약·화학비료 사용량을 현재의 40% 수준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로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친환경농업道」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기존의 마을단위에 조성된 친환경농업지구를 발전시켜 시·군 수계단위「자연순환형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확대시켜 오는 2013년까지 모두 7개소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새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광역화시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생산기지화」를 촉진시켜 나가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산지에는 고품질유지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는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와「전문매장」을 설치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및 군납 등 계통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박람회 참가, 도농교류활동, 소비자초청 생산현장 방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 병행하여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토성개량, 지력향상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경(耕)·축(畜)·임(林) 연계 자연순환형 농법을 확산하여 축산분뇨, 숲가꾸기 부산물을 농토에 환원해 나가는 한편, 퇴비생산,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친환경농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맞춤형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노하우·기술 등을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교육과 미래농업대학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농산지원과 환경농업담당 033)249-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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