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교육청과 합동워크샵 개최

전주--(뉴스와이어)--과거 인재배출의 요람이라는 화려한 명성을 얻었던 전북도가 잃어버린 옛명성을 다시 찾고 전국최고의 교육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대규모 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기로 하고 기본추진방향 논의를 위하여 도·시군 및 교육청(도,지역)이 참여하는 합동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올해 추진중인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등 주요사업(100억원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100억원대에 이르는 신규 교육시책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하여 향후 5년간 매년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교육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신규 교육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전략·재원마련 대책 등을 논의해갈 협의기구로 도·시군·교육청(도,시군)·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정책개발실무위원회 및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실무위원회 운영에 앞서 오는 8.8(수)일부터 8.9(목)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도·시군 및 교육청(도,지역) 관계자 100여명이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종합토론회에서는 이미 도교육청에서 자체 TF팀을 가동하여 발굴·정리한 42개 지원희망사업을 비롯하여 도와 시군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규시책사업 등을 망라하여 토론을 하고,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정책개발 실무위원회에서 1차 선별작업 및 추진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북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잃고 학력 후진지역으로 전락하게 된 요인으로 우수인재의 지속적인 수도권 유출과 평준화로 인한 우수학생의 경쟁력 약화에 있다고 판단, 수월성교육 기회확대를 통하여 전반적 실력향상을 유도한다는 방침으로서 본 계획은 획기적 학력신장을 이뤄낸 우수교사 및 우수학생 인센티브 등 학력신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짜여질 전망이다.

도가 구성하여 운영할 교육정책개발협의기구는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실무위원회와 정책결정안을 마련할 협의회로 구분하여 구성하게 된다. 먼저 실무위원회는 도·시군의 담당급 공무원과 교육청의 장학관·장학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신규시책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하여 시급성·필요성·파급효과·실현가능성 등 주로 실무적 논의를 통하여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실무위원회의 운영결과 마련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도·시군·도교육청의 실국장 또는 과장급으로 구성되는 협의회에서는 보다 심층적 논의를 통하여 정책결정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실무위원회에서 작성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시군의견 조회와 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9월중으로는 전체계획을 마무리짓고 10월까지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08년도 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인재양성과 신평우 063-280-293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