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경영안정자금 1,300억원’ 조기 지원키로
도는 추석을 전후한 시기가 연중 기업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추석 전 체불임금 일소와 미결재 자재대금 해소 등을 위해 자금 조기지원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기업경영 안정화 뿐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원대상업체는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건설업·무역업·운수업 (용달 및 개별화물 개인업자 제외)·관광숙박업 (일반여관업 제외) 등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지원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여성기업인, 장애인 대표자, 중소기업대상·세계일류중소기업·산업평화대상 등 최근 3년 이내 수상업체, 실라리안 참여업체 등에대하여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고 5억원까지 우대지원 한다.
융자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체의 신용도 등에 따라 은행별로 적용되며, 대출이자의 3%를 경북도에서 보전하여 줌으로써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업체에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금 신청기간은 오는 8. 10일부터 8. 24일까지이며,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 중소기업지원 담당부서에 운전자금 융자 신청서와 최근 1년간 재무제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하여 금년 초부터 현재까지 『설 경영안정자금』 1,633억원을 포함하여 총 2,623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695억원(147개업체)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추가재원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자금난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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