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토시오 아리마 前 사장, UN 글로벌 콤팩트 위원회 멤버로 임명
UN 글로벌 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UN이 지난 2000년 7월 제정한 협약으로 현재 국내 63개 기업과 단체를 포함해 세계 4천2백 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해 있다.
글로벌 콤팩트 이사회는 협약 발의안 실행 전략과 정책에 대해 권고하고, 글로벌 콤팩트 본부와 참가 기업, 단체가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발의안을 채택하도록 하기 위해서 2006년 발족됐다. 이사회는 기업인 10명, 국제 노동단체에서 4명, 비영리단체에서 4명, UN 관계자와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각각 1명 등 총 20명의 리더로 구성되며 기업인 대표 중 한 명인 아리마 전 사장은 첫 일본인 이사회 멤버가 됐다.
아리마 전 사장은 미국 후지제록스 계열사에서의 경영 경험과 사회공헌활동, 특히 국제 자원 재활용 시스템의 개발과 윤리적인 생산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글로벌 콤팩트 일본 본부 운영위의 추천을 받아 지난 달초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콤팩트 정상회의에서 위원회 회원으로 임명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상회의 폐막식에서 아리마 전 사장을 새 위원회 멤버로 임명했다. 아리마 전 사장이 임명되자 아시아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전세계 글로벌 콤팩트 가입 기업과 단체들에 확산시켜 줄 것을 독려하는 한국, 스리랑카 등 아시아 기업인 대표들의 지지발언이 쏟아졌다.
글로벌 콤팩트 정상회의는 3년마다 열리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의 가장 큰 모임으로 유엔사무총장의 주재하에 기업인과 비영리단체, 다양한 유엔단체대표 등 1천 여명이 참석한다. 이 정상회의에서는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이 기업에 더 많은 이익과 경쟁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맥킨지와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 발표도 있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6명의 기업인 대표 중 한명인 아리마 전 사장은 그룹 토론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에 동의하며 "사회적 요구와 기업 이익간의 균형을 위해서 혁신추구가 중요하다. 후지제록스의 통합 자원 재활용 시스템은 협력사들의 부품 재활용과 윤리적 생산활동을 이끈 좋은 예"라고 강조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기업들에게 적절하게 보상을 해줄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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