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진공과 만도가 발 벗고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의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주)만도와 협력업체間 대·중소기업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일(화) 원주시청에서 허범도 중진공이사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기열 원주시장, 민천기 (주)만도 원주사업본부장 및 신성ATC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종합진단을 실시한 후 자금, 컨설팅, 연수, 마케팅 등 중진공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해당업체별로 맞춤 연계지원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끌어올려 대기업과 “아름다운 동행”이 되도록 相生協力기반의 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일륭기공(주), 인하테크(주), (주)화동, 신성ATC 등 4개 기업과, (주)대인정밀, 태성, (주)케이엠텍 등 원주권 3개 기업이 원주시 문막읍에 조성되는 자동차부품산업단지(89천㎡ 규모)로 이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진공은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자금 등을 기업간협력자금으로 지원하고, 강원도와 원주시는 단지조성 및 이전기업에 대해 각종 행정 및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만도에 부품을 납품하는 전국 70여개 협력업체에 대하여 이들이 순차적으로 인근지역에 이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원주시는 지방산업단지(2개 단지 155만㎡ 규모) 조성시기를 앞당기고, 중진공은 정책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이 지역을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에 자동차부품클러스터가 조성됨으로써 (주)만도는 협력업체들을 한 곳에 집적화하여 향후 단일 기업이 생산하는 것과 동일하게 종합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완제품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 물류비를 절감함으로써 생산원가를 낮추는 효과도 크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만도가 향후 5년간 GM에 공급하기로 계약된 10억달러 규모의 물량을 생산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중진공은 강원도 및 원주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이번 사업을 가장 성공적인 대·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의 모델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smes.or.kr

연락처

중진공 강원지역본부 이두환 팀장 033-256-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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