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관리사업 호응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인구 노령화와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자들의 최소한의 건강과 전문적인 의료 수혜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월1일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추진을 올 연말까지 6천760가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7월말 현재 1천800가구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1천561세대를 등록하여 검사 3천650명, 교육 3천470명에게 실시했다.

또 질병관리 2천419명, 처치 및 증상관리 2천900명, 서비스 제공 4백17명에게 의료수혜를 해주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거동불능, 장애인을 비롯해 치매, 암, 희귀질환자 등에게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 응급진료비 지원, 간병도우미 연계, 도시락 배달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팀별 신규환자 발굴 및 질환별 기초조사 ▽환자별 가구원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환자간호 및 투약지도 ▽활력징후측정 및 검사(혈압, 혈당, 치매검사) 등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거동불능자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자기능력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연락처

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