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식
제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총 111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07. 7. 1~’09. 6. 30일 까지 앞으로 2년 동안 도내·외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 밖의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주영순 부의장은 인사말(교통사고로 여수시 협의회장이 대독)을 통하여 현재의 한반도의 상황을 “앞으로 북녘 땅을 가로질러 자유롭게 중국과 러시아, 유럽도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 의지와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진단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보다 더 성숙된 인식과 자세가 필요하며 이념적 동질성을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 경제적 상생을 이루어 낼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햇볕정책으로 남북관계가 대전환을 이루었으나 다소 소강상태를 유지해오다 최근 다시 호전이 되고 있는 것은 이제 국민들의 시각이 많이 성숙되었고 인내와 애정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진단하고
이런 시점에서 제13기 민주평통전남지역회의 출범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앞으로 2년 동안 “올바른 남북관계를 정립하고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족이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전남의 밝은 미래가 준비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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